배우 차태현에게 새로운 별명이 붙여졌다. 바로 ‘비운의 아이콘’. 복불복으로 점철된 ‘1박2일’을 통해 차태현의 불운이 끝장을 봤다.
차태현의 불운은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를 통해 시작됐다. 이날 ‘1박2일’은 새 멤버들의 백아도 여행기 두 번째 편이 전주에 이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에게 찾아온 불운은 백아도행 배를 놓친 것에서부터 시작됐다. 물론 배를 돌려 탑승에 성공했지만 자리에 앉지는 못했다. 게임에서 패한 차태현은 서서 가야했기 때문이다.
아침부터 배를 놓친 데다 흔들리는 바다 위를 서서 왔으니 식욕이 솟았겠지만 차태현에겐 점심운도 없었다. 차태현은 점심 복불복에서 단무지 김밥에 당첨돼 넉넉한 한 끼를 해결하진 못했고 거기에 우물 등목까지 이어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복불복은 계속됐기에 차태현의 비운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차태현은 음료 복불복에서 캡사이신 음료수를 선택했고, 심지어 야외취침까지 당첨됐다.
새벽 야외취침 중 한 번의 불운이 더 닥쳤다. 차태현은 새벽녘 밀려든 파도에 취침 중 일어나 고지대로 올라야했다. 그러니 기상미션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상황, 결국 아침밥도 단무지로 떼우고 말았다.
점입가경이었다. 거기에 차태현은 ‘1박2일’ 역사상 처음으로 풍랑주의보를 만났고, 이에 이틀간 섬에 갇힐 위기에 처했을 정도. 멤버들은 때문에 차태현을 향해 ‘비운의 아이콘’이라고 입을 모았고, 차태현은 “나는 ‘1박2일’과는 안 맞는 것 같다”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차태현의 불운의 이어진 이날 ‘1박2일’ 시즌2는 ‘남자의 자격’과 합산 20.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방송보다 0.2% 소폭 상승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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