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 앞서 마지막 예비고사를 치르는 심정으로 카타르를 꺾어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와 2014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달 23일 오만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며 A조 1위(3승2무ㆍ승점 11)로 이미 올림픽 진출권을 확보해 이번 경기는 부담이 없다. 하지만 본선에 앞서 호흡을 맞춰볼 마지막 실전 무대인 만큼 전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올림픽 대표팀은 월드컵 대표팀과는 달리 18명으로 전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면서 “올림픽 최종 엔트리가 18명이라 선수들이 포지션을 하나만 소화해서는 전력을 높이기가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 이번 경기는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J리거들이 빠지고 윤일록(경남)과 문상윤(인천) 등 국내파가 합류해 K리거들의 전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