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청와대 전 고용노동비서관은 “민간인에 대한 불법 사찰은 없었다”면서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 불법 사찰 및 은폐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다만 그는 “자료 삭제 지시는 사실이다.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에 대한 사찰은 우연히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 전 비서관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민간인 사찰 및 은폐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지난해 6~8월 2000만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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