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날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26일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최근 3개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안개 낀 날 발생하는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 교통사고에 비해 약 3.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2010년 발생한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치사율을 분석한 결과, 안개(8.9)>흐림(3.9)>비(3.0)>눈(2.5)>맑음(2.4)의 순서로 치사율이 높게 나타나 안개로 인한 시야 미확보가 안전운행에 가장 큰 방해요소가 됨을 알 수 있다.
특히 봄철 새벽과 아침시간대는 일교차가 커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 짙은 안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충분한 시야확보를 어렵게 하고, 차량의 제동거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추돌사고와 무단횡단 사고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지난해 3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84대의 차량이 파손되는 등 다수의 인적․물적 피해를 야기한 천안-논산고속도로 90중 추돌사고 역시 ‘짙은 안개로 인한 전방시야미확보’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공단은 총리실 주관으로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상습 안개지역 내 교통사고 잦은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 적정성 점검 및 보강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일영 이사장은, “봄철 안개사고 예방을 위해 출발 전 일기예보 및 교통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전조등 또는 안개등을 켜고 낮은 속도로 주행하며, 차간거리는 평소보다 2배 이상 확보하여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하며 “본격적인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다수의 승객을 태우고 이른 시간 출발하는 전세버스나 택시 등의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은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m.com
test10014@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