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투자 열풍에 힘입어 사우디 지하철 사업에도 한국기업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코트라는 19일 리야드 도시개발청(Arriyadh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ADA) 사절단을 초청해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우디 수도인 리야드는 교통 체증 문제 해소 차원에서 메트로 건설 및 공공 버스노선망 구축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ADA는 이 프로젝트 발주를 앞두고 한국기업에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하고, 선진 메트로 운영현황, 공공버스망 간 연계 시스템 등을 견학하고자 방한했다.
이 프로젝트는 4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기본 설계는 프랑스 및 레바논계 다국적 기업을 통해 완료했다. ADA는 예산을 확보하면 곧바로 턴키 형식으로 발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정부는 리야드뿐 아니라 메카, 제다, 마디나 등 주요 도시에도 메트로 건설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중 메카 경전철 역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권 코트라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중동지역이 풍부한 오일달러를 바탕으로 기간망 확충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방한이 국내 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우디를 포함해 중동지역 기간망 확충 움직임을 주시하며 참여 가능한 사업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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