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1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9번째 B737-800(186~189석) 항공기를 도입한 데 이어 22일 오후 10번째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하반기에도 항공기 2대를 추가해 연내 모두 12대의 항공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미국 보잉사에 신형 항공기를 주문해, 6대가 차례로 도입되는 등 매년 3~4대의 항공기를 추가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확대를 기반으로 국제노선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인천~일본 나고야(주7회), 인천~일본 후쿠오카(주7회), 인천~베트남 호찌민 등의 신규취항 일정을 확정했으며 ▲4월 말에는 인천~중국 칭다오(주7회) 노선 신규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여행객 증가 등에 힘입어 김포~제주노선 역시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제주항공 측은 “항공업계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야 하며 정책적인 지원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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