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컴퓨터 냉각기 전문기업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의 모회사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일본 진출에 본격 뛰어들어 주목된다.

모뉴엘은 지난 18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세계적인 음향전문기업 일본 온쿄(Onky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사진>하고 양사 간 전면적인 기술 제휴와 양국 시장 확대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모뉴엘의 미디어가전제품에 온쿄의 음향기술을 탑재해 공동 개발하는 한편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주목받고 있는 절전형 가전제품인 모뉴엘의 ‘소나무PC’를 일본 시장에 공급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제휴로 모뉴엘은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 브랜드파워와 기술력을 자랑하는 온쿄의 기술력을 제품에 활용, 생활가전과 PC 등의 제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여겨진다.

모뉴엘 관계자는 “이번 온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모뉴엘 제품의 일본 진출뿐만 아니라 양사 간 브랜드 융합을 통한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양사 간 협력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온쿄는 일본의 야마하, 데논과 함께 일본 3대 오디오 가전업체로 명성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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