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하늘도서관, 여름방학 독서ㆍ문화프로그램 풍성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아이들의 여름방학, 길막히고 많은 비용이 드는 바닷가 대신 집 주변 도서관을 찾아 보는 건 어떨까? 서울 마포구 하늘도서관은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찜통더위를 쫓을 수 있는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은 기본이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구청사 12층에 위치한 하늘도서관에서 이달부터 9월까지 여름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늘도서관은 이 기간 동안 정기 독서프로그램 4개와 여름 독서ㆍ문화프로그램 6개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37회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 독서프로그램은 매월 첫째ㆍ셋째 수요일에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여는 구연동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토론, 독서퀴즈대회, 도서관 투어가 마련돼 있다.

여름 독서ㆍ문화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캘리그라피, 웹툰 작가 입문, 핸드드립 커피교실, 청소년 독서토론회, 도서 낭독회 등 6개이다.

성인 대상으로 열리는 ‘캘리그라피’ 강의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12회 진행되며 나만의 글씨체로 캘리북을 만들게 된다. 웹툰 기초부터 그리기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웹툰 입문’ 강의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30분, 총 8회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은 각 20명 씩 모집한다.

이외에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독서토론회’가 이달 27일과 8월 10일 진행되며, 미취학 아동을 위한 ‘부채만들기’, 시인 동주 도서낭독회와 성인을 위한 핸드드립 커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하늘도서관에서 독서도 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요즘 같은 찜통 더위에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