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마린보이’ 박태환(27)이 국가대표 자격으로 귀국했다.
박태환은 지난달 3일 호주 케언즈로 출국해 몸상태를 끌어올린 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박태환은 우여곡절 끝에 4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것에 대해 “일단 올림픽에 나가게 돼 기뻤다. 그렇지만 준비 시간이 너무 부족해 한편으로는 걱정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 있게 경기하다 보면 좋은 색깔의 메달이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회와는 큰 차이가 있다”며 “당시에는 2010년 아시안게임, 2011년 세계선수권에 참가하며 자연스럽게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실전 감각이 부족한 건 사실이고 걱정도 들지만, 늦게라도 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건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태환은 지난 8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잠정 처분과 대한체육회의 결정으로 국가대표 지위를 회복, 올림픽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현재 박태환은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올해 랭킹 6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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