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석면 [헤럴드생생뉴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의 절반이 석면에 노출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감사원에 따르면 총 100곳 중 51곳에서 영유아의 접근성이 높은 복도와 보육실, 화장실 천장 등 석면 자재가 이용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운영주체별로는 민간 개인 어린이집 48곳 중 33곳, 법인 어린이집 8곳 중 4곳, 국공립 어린이집 22곳 중 8곳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석면…수도권 어린이집 절반 ‘영유아 건강 위협’
어린이집 석면…수도권 어린이집 절반 ‘영유아 건강 위협’

특히 민간 개인 어린이집 점검대상 48곳 가운데 33곳에서 석면 자재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는 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법인 어린이집도 8곳 중 4곳, 국공립 어린이집은 22곳 중 8곳에서 나타났다.  

이에 감사원은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를 사용한 어린이집을 개·보수하고 석면 사용실태를 정밀 조사하는 동시에 어린이집 석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 등에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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