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신용등급이 2단계 강등된 스페인이 중기 국채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금리가 큰폭으로 올라 여전히 불안감은 팽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재무부는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국가 신용등급을 2단계 강등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날 국채 발행을 통해 25억유로를 조달했다고 ABC신문 인터넷판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그러나 9억8000만 유로어치의 3년물 금리는 4.037%로 3월 1일의 2.617%보다 1.4%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2차례에 걸쳐 분할 매각된 5년물 15억4000만유로어치도 4.752%와 4.960%의 금리를 기록, 직전의 매각금리보다 각각 1.2%포인트가량 뛰었다.
한편 프랑스도 이날 33억유로어치의 10년 만기 국채를 지난달 5일보다 0.02%포인트 낮아진 평균 2.96%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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