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올해 안에 4대강 주변과 수도권 유통센터에 직거래 장터 26개를 추가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농축산물 유통마진을 줄이고 농어민과 소비자의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어민, 소비자에게 이익이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여건에 따라 수급불안을 가져오는 채소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채소류 생산기술 개발’도 내놓겠다고 했다. 박 장관은 “혹한과 혹서 등 기후변화에 뛰어난 상추, 배추, 고추, 마늘 등의 신품종을 조기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금융시장 불안정 외에 국제유가가 7월 이란 제재의 본격화로 재상승 가능성이 있는 점과 대두 등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세 지속, 그동안 자제된 공공요금 인상 움직임 등을 물가불안을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정부는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토대로 경기 회복 흐름 유지와 물가안정 기조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발 재정위기에는 “유럽 불확실성을 해결하려면 유럽 각국이 리더십을 발휘해 결속을 강화하는 것이 절실하다”면서 “현 상황에서 성장과 안정은 별개의 가치가 아니라 동전의 양면과 같이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j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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