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도운(인천)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이 국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쉬겐트에 사업 거점을 설립하고 중앙아시아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인천시가 지역 의료기관들과 공동으로 설립한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 13일 타슈켄트에서 사무실을 열고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장관과 현지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외국 현지에 사무실을 열고 의료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선 것은 인천이 국내 최초다
이 곳에는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2명의 현지 전문의사가 상주해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지역의 가천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병원, IS한림병원이 참여하는 ‘인천 심혈관 클러스터’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료관광재단의 이번 사업거점 설립은 향후 중앙아시아 국가 중 한국 의료에 대한 잠재 수요가 가장 큰 우즈베키스탄의 의료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와의 교류확대에 따라 심장 및 뇌혈관 중증 치료 분야에서 많은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2800만명의 우즈베키스탄은 연간 3만명이 해외로 의료관광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연간 약 600명의 환자가 방문하고있다.
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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