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지난해 6월 15일 창설된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가 창설 1주년을 맞아 방어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적의 해상과 공중을 통한 기습 강점이나 화력 도발을 상정하고 이에 대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평도 포격 사태의 재발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훈련에는 서방사와 지원작전사 장병 4000여명, K-9자주포와 130㎜ 다련장 로켓 등 10여종 150여문의 화기가 참가했다. 지원 작전사인 공군작전 사령부와 육군항공작전사령부의 공격 및 기동헬기, 수송기 등 5종 30여대가 참가했고 해군작전사령부에서는 20여척의 함정을 해상 초계전력으로 운용했다.

현재 서방사는 서북도서의 전력보강을 위해 전차, 공격헬기, K-9자주포, K-10탄운차, 음향표적탐지장비 등의 배치를 완료했고 올해 말까지 전술비행선과 정밀타격유도무기 등을 갖출 계획이다.

서방사는 연평도 일대 서북도서를 오는 2015년까지 요새화한다는 방침 아래 올해까지 공격헬기 부대를 창설을 완료하고 오는 2015년까지 진지와 교통호의 덮개까지 구축하는 등 핵심전투시설을 요새화할 계획이다.

한편, 서방사는 창설 1주년인 15일 창설 기념식과 함께 결의대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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