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올해로 45주년을 맞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향후 50주년을 내다본 지속적인 미래 성장 전략인 AMG Performance 50을 수립했다. 특히 45주년을 맞아 첫 컴팩트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A 45 AMG와 새로운 AMG 슈퍼 스포츠카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LS AMG GT를 선보인다.
25일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는 ‘1인 1엔진(one man - one engine)’ 원칙을 바탕으로 앞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에 탑재될 모든 12기통 엔진의 개발은 물론 제작까지 맡게 된다. 이외에도 AMG Performance 50 성장 전략에 따라 신규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 한국, 브라질의 AMG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신규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AMG 퍼포먼스 센터도 확충된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24개국에 AMG 퍼포먼스 센터가 설립되었으며 2017년까지 약 350개의 퍼포먼스 센터가 완비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현재 4곳의 퍼포먼스 센터가 있다.
또한 컴팩트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A 45 AMG, 그리고 뛰어난 효율성을 갖춘 SLS AMG GT와 GL 63 AMG 등의 상위 클래스 AMG 모델도 선보인다.
AMG는 지난 1967년, 다임러-벤츠의 연구소에서 일하던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Hans-Werner Aufrecht)가 메르세데스-벤츠를 위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동업자 에버하드 멜커(Eberhard Melcher)와 함께 그로사스파크(Grossaspach)에서 두 창업자의 이름과 지명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회사이다.
1993년에는 다임러가 AMG지분의 50% 이상을 사들이며 AMG와의 첫 공동 개발 작품인 C 63 AMG를 시장에 출시하고, 같은 해 AMG를 상표로 등록하게 된다. 2005년에는 창업자 한스 베르너 아우프레흐트(Hans-Werner Aufrecht)가 그의 남은 지분을 모두 다임러에 매각함으로써, 메르세데스-AMG는 다임러의 가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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