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가스공사는지난 5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11년도 기관장 자율경영실적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확대사업은 공공기관의 조직ㆍ인력ㆍ예산상 자율권을 부여하되 도전적인 목표를 부여하고 이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기관장 평가를 대체하는 제도로, 2010년도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는 해외사업 부문의 괄목할만한 성과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해외 LNG 프로젝트 투자사업의 실적 호조로 해외 가스전 지분 투자에 대한 배당수익이 1억3400만 달러에 달해 전년(9700만 달러)보다 38%나 증가했다.

LNG 프로젝트 투자사업의 지분 투자에 대한 배당 수익은 카타르 RASGAS(1억1400만 달러)와 오만 OLNG 프로젝트(2000만 달러)에 대한 수익으로, 향후 예멘 LNG 프로젝트 배당수익이 실현되는 경우 해외사업에서의 수익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모잠비크 가스전은 지난 3월까지 확인된 매장량만 9억톤으로 2011년 가스전 발견 규모중 세계 2위에 해당된다. 이는 가스공사 지분률 10%로 환산시 국내 천연가스 소비량(‘11년 기준 3360만 톤)의 2년 6개월분에 해당하는 매장량이다.

금년말까지 4공을 추가로 시추하여 총 7공의 시추 탐사시 매장량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잠비크 가스전 발견으로 자원개발의 후발 주자였던 가스공사는 해외 자원개발 기업으로서의 한층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세계 최초로 CSG를 활용해 호주 LNG사업에 진출했고 인도네시아 가스전 개발 및 동사업과 연계된 액화플랜트 사업을 추진하고, 캐나다의 비전통가스를 확보하는 등 총 2800만톤의 천연가스자원을 확보했다.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은 임직원 모두가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변화된 환경에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얻어낸 성과물”이라며,자율경영제도 시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본 노조의 전향적이고 협력적인 자세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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