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대학생들이 등록금 뿐만 아니라 계절학기 수강을 위해서도 상당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19일 대학생 202명에게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기 수강 여부’를 묻자, ‘수강한다’(46.5%)는 응답이 절반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절학기에 들이는 돈은 평균 28만원으로 집계됐으며 20만~30만원(31.9%)이 가장 많았다. 이어 10만원 미만(17%), 10만 ~20만원 (14.9%), 50만원 이상 (14.9%), 30만~40만원(12.8%), 40만~50만원 (8.5%) 순으로 집계됐다.

계절학기에 듣는 과목은 1과목(52.1%)이 가장 많았으며, 2과목(39.4%), 3과목 이상(8.5%) 듣는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또 학생들은 계절학기 수강비용에 대해 10명중 8명 이상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부담스럽다(50%), 다소 부담스럽다(34%)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보통이다(9.6%), 별로 부담스럽지 않다(5.3%),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1.1%)는 의견은 소수였다. 또 계절학기를 수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학생들 중 46.3%는 그 이유를 ‘수강비용이 부담스러워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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