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동호회에서 알 게된 A(21ㆍ여) 씨와 B(21ㆍ여) 씨 등은 C(19) 군과 함께 지난 4월 24일 경기 부천시내 A 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오전 6시47분께 C(19) 군이 먼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A 씨와 B 씨는 C 군의 옷을 벗겨 휴대전화 카메라로 C 군의 상반신을 촬영하고, C 군의 성기를 만지기까지 했다.
지난 1년여 동안 동호회에서 자주 만나 게임을 하고, A 씨의 집에서 술을 먹었던 AㆍB 씨와 C 군. 인천 남부경찰서는 게임동호회에서 만난 10대 남학생이 잠든 틈을 타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로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와 B 씨는 “성적 호기심에서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ㆍB 씨를 사법처리키로 했다.
인천=이도운 기자/gilbert@heraldm.com
외국인에 ‘바가지’ 콜밴 입건 ○…노르웨이 여행객인 밸런(여) 씨는 지난 3월 1일 오후 6시50분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A(44) 씨가 운전하는 콜밴에 올라탔다.
밸런 씨는 A 씨에게 김포공항까지 가자고 했고, A 씨는 정상요금이 7만200원 정도였지만, 18만5000원을 요구했다. 한국 실정을 잘 모르는 밸런 씨는 가자고 했고, 약 42㎞를 달려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A 씨는 밸런 씨에게서 받은 카드로 모두 76만7000원을 긁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한 18만5000원짜리 가짜 영수증을 건넸다.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 운임비 실정을 모르는 점을 이용해 일반 콜밴요금의 3~10배가량의 부당요금을 청구해 받아낸 콜밴 운전기사 A 씨 등 9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이도운 기자/gilber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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