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NHN이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만에 또 다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한게임 내 온라인 게임본부와 스마트폰게임본부의 통합이 주요 내용이다.
NHN 한게임(대표 이은상)이 사업 강화를 위해 온라인게임본부와 S게임본부(스마트폰게임 사업본부)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2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간 공석이었던 S게임본부는 이은상 신임대표의 총괄 지휘를 받게 된다. 온라인 게임본부와 S게임본부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게임본부’로 명칭이 변경되며, 이 대표는 두 개 사업부문과 소셜게임까지 지휘할 예정이다.
게임본부는 주요 5개 사업부로 구성, 온라인게임 부문에 ▲스포츠게임사업부 ▲캐주얼게임사업부 ▲코어게임사업부(前 RPG 사업부로 RPG와 FPS 장르 해당)로 총 3개의 사업부가 있으며, 스마트폰게임 부문은 ▲스마트폰게임 1/2사업부로 운영된다.
NHN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한게임 신임 이은상 대표의 취임 후, 수익성 높은 시장 공략 및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사업전략 방향성에 맞춰 이뤄졌다"며 "그간 공석이었던 S게임본부의 보다 추진력 있는 사업 전개와 두 본부의 통합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창출, 내부 역량 결집을 위해 총괄 체계를 이은상 대표 체제로 단일화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최근 지속되던 ’NHN 인력 감축’이 가시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업계 안팎에서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조직개편 이후 최성호 전 부사장과 위의석 이사가 각각 LG전자와 SK텔레콤으로 이동한 바 있기 때문에 업계는 이번 조직개편 이후 NHN 내부 인사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NHN 측은 이런 우려에 대해 "상시적인 인력 재배치일 뿐이며 일부 보도처럼 대규모의 감원은 예정돼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gyelov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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