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감독 마크 웹)이 압도적인 흥행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7월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7월 4일 하루 전국 986개의 상영관에서 15만 23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15만 4517명을 기록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박스오피스 2위부터 10위까지의 관객 수를 모두 합한 것보다 많은 관객 수를 동원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기존 3부작과 달리 원점에서 시작하며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 분)가 우연히 아버지의 가방을 발견하고, 사라진 부모님을 찾는 과정에서 스파이더맨으로 살아야 하는 운명과 마주하며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500일의 썸머’를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의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246개의 상영관에서 2만 462명의 관객을 모은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차지했다. 이어 1만 8999명을 동원한 ‘후궁:제왕의 첩’이 3위에 올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같은 날 개봉한 ‘캐빈 인 더 우즈’는 1만 75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에 머물렀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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