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추천으로 출전 자격 국내선수 9번째 무대 영광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0·사진)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대호는 일본야구기구(NPB)가 지난 2일 발표한 2012 올스타전 출전선수명단에서 퍼시픽 리그 내야수 부문에 감독 추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는 퍼시픽 리그 1루수부문 팬투표에서 18만9866표를 얻어 니혼햄의 이나바 아쓰노리(42만6066표)에 이어 2위가 됐지만 올시즌 좋은 활약을 펼쳐 올스타전에 초대받을 수 있었다.
이대호는 현재 타율 0.297(6위), 홈런 11개(2위), 타점 44개(공동 1위)을 기록하며 허약한 오릭스 타선의 4번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선수로 일본 올스타전에 출전한 것은 장훈 백인천 선동렬 조성민 구대성 이승엽 임창용 김태균에 이어 이대호가 9번째다.
이대호는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된 뒤 “팬과 선수가 하나가 돼 야구를 즐기는 무대다. 즐겁게 야구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은 20일 오사카 교세라돔, 21일 마쓰야마, 23일 이와테에서 차례로 열린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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