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코트라(KOTRA)가 9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2 월드챔프(World Champ) 사업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월드챔프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World Class 300’에 선정된 국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코트라의 중견기업 지원 사업이다. 2012년 7월 현재 70개사가 참가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해외진출 등 글로벌화 지원 및 육성을 계획 중이다. 참가기업별 제품특성, 수출 성숙도, 현지 시장상황 등 글로벌 현황진단을 거쳐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기업은 3~5년간 해외마케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사업 내실화를 위해 국내 종합상사에서 20년 이상의 근무경험을 갖춘 해외마케팅 전문위원으로부터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행사에 참가한 경동나비엔은 하반기 미국시장에 신제품 온수기를 런칭하기 위한 계획 수립 도중, 코트라의 월드챔프사업을 활용하게 됐다. KOTRA LA무역관과 공동으로 업계 광고 및 PR, 타겟 이메일 마케팅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참가기업인 A사는 인도네시아에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납품을 위해 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A사는 대정부 접촉 채널을 구축하고, 정부의 시범단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마케팅, 해외 투자진출, 투자유치 등 전사적인 역량 결집이 필요하며, 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트라는 해외 및 국내인프라의 역량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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