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2013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한남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9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입학홍보처는 오는 21일 오후 2시 공대 1층 프린스홀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콘서트하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전형 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입학사정관, 교사, 학부모가 패널로 참여하고 교사들이 방청객으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입학사정관제 설명회다.
입학사정관제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대학 입학과 관련해 점수화된 자료뿐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내용, 특별활동내역 등 비계량적 요소 등을 평가하거나 건학이념 등에 따라 맞춤형 선발전형을 진행하는 제도로서 그 이해가 쉽지만은 않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서울대 등이 입학사정관제를 시범 도입한 후 다수의 대학들이 매년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지만, 일방적인 정보전달 방식의 설명회에 그치는 정도였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일방적으로 정보 전달만 하는 설명회가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그리고 입학사정관이 함께 자유롭게 대화하며,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토크콘서트 형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남대는 이 밖에도 오는 27일 첨단강의동 소회의실에서 ‘청림 모의전형’을 실시한다. ‘입학사정관제를 콘서트하다’가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청림 모의전형’은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림 모의전형’은 대학입학사정관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남대가 대전ㆍ충청지역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한남대 입학사정관제 토크콘서트는 대전ㆍ충청지역 고등학교 공문발송을 통해 7월 9일~13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kwon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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