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포인터에 시신경 손상

○…흔히 쓰는 플래시용 레이저포인터가 시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다.

전라북도 내 모 육군부대에서 A 선임병이 후임병들에게 수시로 레이저포인터를 쐈다. 특히 눈동자를 향해 직접 레이저를 쐈다.

선임병은 ‘장난’이라고 했지만, 후임병 중 B 일병은 급격한 우측 눈의 시력 저하와 함께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시신경 손상을 입었다.

군부대 측은 우발적인 사안이며 가혹행위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B 일병 가족들은 “단순 우발 사건이라 할 수 없으며, 사건을 축소하려고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