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문정희가 아찔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문정희는 “납치 당할 뻔한 적이 한 번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학생 때 집에가는 골목에서 누가 따라왔는데 남자 분이셨고 덩치가 컸다”며 “나랑 걸음걸이 템포가 맞아 나를 따라오는지 보고 싶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정희는 “내가 뒤로 돌아서는 순간 그 남자분이 내 목덜미를 확 잡았다”며 “다행히 뿌리치고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문정희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뛰어들어간 곳은 주인 할머니 한 사람 밖에 없는 동네 슈퍼였다.
이에 출연진들은 영화 ‘추격자’가 생각난다며 경악했고 문정희는 “난 숨어있었고 그 분이 할머니한테 ‘내 동생 거기 들어갔는데 불러달라’고 했다. 너무 떨렸는데 집에 있는 남동생한테 전화를 걸었다”며 “그 남자가 방에 들어오려 했지만 남동생이 바로 도착, 그 남자분을 조용히 들어서 꽂은 다음에 발로 밟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했던 동생 덕분에 다행이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문정희 외에도 김동완 ‘용감한 녀석들’ 정태호 박성광 신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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