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상범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초복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을 초청, 보양식을 대접하며 어르신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초복날인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간 숭인2동에서는 숭인2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13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등 숭인2동의 직능단체가 주관한다.

삼청동에서도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에 삼청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초복을 맞아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한다.

삼청동번영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의 초청인원은 150명이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낮 12시부터는 숭인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어르신, 저소득 독거 어르신,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5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과 떡 등을 대접하고, 수건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종로센트레빌 입주자 대표회의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김미성, 김연아 등의 초대가수 공연과 주민자치 우수프로그램 ‘민요와 장구’ 공연이 열린 후, 숭인어린이집 아동들의 노래와 율동이 이어진다.

같은 시간 무악동에서는 무악제2경로당이 주관해 음식점 ‘명원’(독립문초등학교 맞은편)에서 무악제2경로당 회원 46명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한다.

한편 오는 21일 낮 12에는 (사)종로구 효행본부가 주관하는 ‘종로구 효행본부 어르신 위안잔치’가 장강 약선 샤브샤브(수송동 71-1 삼성빌딩 4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교남동, 무악동, 사직동, 청운효자동 홀몸어르신 40여명을 초대해 삼계탕과 다과 대접을 대접한다.

이화동 새마을부녀회는 24일 낮 12시 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 120여 명을 모시고 삼계탕 대접행사를 가진다.

또한 관내 경로당 4곳과 마로니에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닭죽용 닭 15마리와 삼계탕용 닭 20마리를 배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들이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이어지는 행사들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주고, 경로사상을 실천하는 문화로 정착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청운효자동, 부암동은 지난 13일, 종로1ㆍ2ㆍ3ㆍ4가동은 지난 16일에 각각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tiger@heraldm.com


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