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지난 16∼18일까지 2박3일 동안 경주시일원에서 중국수학여행단 400명과 한국학생 200명 모두 600여명이 참여하는 ‘제9회 서라벌 한ㆍ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했다.
‘한ㆍ중 청소년문화교류 캠프’는 경북도가 중국 청소년 방학을 활용해 경북의 우수한 정신문화와 여행을 접목해 중국교육부로부터도 신뢰를 인정받은 교육여행상품으로 지난 2008년 7월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5월 29일께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외수학여행상품 중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국내여행부문 우수여행상품’으로 지정 받기도 했다.
도는 이번 한중청소년 문화교류캠프가 여행부문과 교육적인 요소를 융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로 구성돼 선착순으로 모집한 참가인원 400명은 중국 사천성, 절강성, 산서성 등 11성, 중국전역에서 참가한 학생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중국 수학여행단 400명과 한국학생 200명, 600명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학생의 현대춤, 중국전통무용, 합창과 한국학생의 부채춤, 태권도, 장구춤, 비보이 등 평소에 갈고 닦은 장기를 서로 뽐내는 문화공연을 통해 상호 우호를 다졌다.
이어 18일 오전과 오후는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경북문화 알기 ‘골든벨’ 행사와 한국 부채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과 경북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관계자는 “관광시장의 다변화 속에 변화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상품 기획으로 변화를 주도하는 최고의 관광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관광의 희망을 보았고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마케팅 전개로 중국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올해 7∼8월께 ‘서라벌 한중청소년 문화교류챔프’ 2회, ‘충효예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 2회, 총 4회의 문화교류캠프를 더 개최할 계획으로 외국인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행사를 점차 활성화해 중국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smile5678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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