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대구대학교 앱창작터가 스마트TV를 특화분야로 선정해 앱 개발 전문 인력양성과 창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대부분의 앱창작터가 스마트폰 앱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비해 대구대는 차세대 스크린으로 알려진 스마트TV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대 앱창작터는 앱 개발 지원센터 내에 스마트TV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TV 앱 개발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또 대학 산학협력사업인 ‘LINC사업(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융복합 컨텐츠 개발 지원사업인‘대경권 문화기술 공동연구센터 사업’ 등과 연계ㆍ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 결과 지난 6월께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2회 스마트콘텐츠 공모전’에서 스마트TV 콘텐츠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구대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보통신공학부에 재학생으로 구성된 대구대팀(조현고, 안중혁, 홍승표, 김종권)은 스마트폰과 스마트TV를 연동해 여러 사람이 함께 TOEIC 문제를 풀 수 있는 ‘Plus TOEIC‘라는 교육용 앱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앱은 단순한 하나의 앱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의 근간이 될 수 있는 하나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 앱창작터 정규만 센터장(정보통신공학부 교수)은 “Plus TOEIC이 스마트TV 앱의 가능성을 확인해 주었고, 현재 준비 중인 앱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대구대가 스마트TV 앱개발 분야의 메카로 거듭나서 개발자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산업을 활성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가 스마트TV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스마트TV가 N-Screen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N-Screen이란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스크린이 연동하여 같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서비스를 의미하는데, 이 중에서 스마트TV는 화면이 크고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smile56789@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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