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독사과를 든 풍자그림을 그려 논란을 빚었던 팝아트 작가가 전두환 포스터를 그려 거리에 붙인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장영돈)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풍자한 그림을 그려 연희동 일대에 붙인 디지털 화가 이하(44)씨를 경범죄처벌법위반 혐의로 약식기소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5월 17일, 서울 연희동 주택가 일대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29만원짜리 자기앞수표를 들고 있는 그림 70여 장을 벽에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그림은 과거 전 전 대통령의 “통장에 29만원 밖에 없다”는 발언을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당시 이 씨를 경범죄에 해당하는 불법광고물 부착 혐의로 즉결심판 법정에 세웠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이 씨를 약식기소하고 벌금 10만원을 구형했다.
앞서 이 씨는 지난 해 12월에도 이명박 대통령을 나치에 빗댄 풍자 포스터를 서울 인사동 거리에 붙였다. 올해 4월에는 서울 종로일대 버스정류장에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일성을 샴쌍둥이로 묘사한 그림을 도배하기도 했다.
ham@heraldm.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