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산업용 플랜트기업 웰크론한텍(대표 이영규ㆍ070080)은 CJ건설로부터 146억원(1284만7000달러) 규모의 농축ㆍ정 설비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0.5%에 해당한다.

이 설비는 CJ건설이 말레이시아 테령가누주에 건설 중인 연산 8만t 규모의 메치오닌(동물사료에 첨가되는 필수 아미노산) 생산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웰크론한텍은 이 설비를 내년 2월까지 납품하게 된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세계 바이오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높은 에너지절감 효율을 가진 당사 농축ㆍ결정 설비는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웰크론한텍은 이번 수주로 올해 공시된 누적 수주금액만 430억원에 달하는 등 이미 작년 매출액 362억원을 뛰어 넘었다.

한편 농축ㆍ결정설비는 웰크론한텍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설비는 열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효율 농축공법을 적용해 농축ㆍ결정과정에서 발생한 증발증기를 열원으로 재사용해 에너지 절감효과를 극대화한다. 식품ㆍ제약ㆍ화학 분야 등 원료 생산시 에너지 소비가 많은 분야에 다양하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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