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가 경인아라뱃길과 인천 도서지역을 잇는 해양 크루징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시는 경인아라뱃길의 요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도, 장봉도, 덕적도 등 옹진군내 3개 섬 지역에 간이 마리나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60억 원의 간이마리나 시설 설치비용을 반영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3개 섬지역의 마리나시설은 기존 어항 부두시설을 활용해 간이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며 시는 각 섬당 10선석씩 30선석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경인아라뱃길의 경우 김포터미널내에 미라나시설이 갖춰져 있고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도 서울마리나가 있어 이들 섬지역에 기존 어항을 활용해 임시 요트정박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경인아라뱃길의 해양 크루징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는 이들 섬지역에 마리나시설이 갖춰져 요트가 운항되면 경인아라뱃길의 해양 크루징 사업은 물론 수도권 지역의 해양관광자원 개발과 도서지역 개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국고 지원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중 간이 마리나시설 설치공사에 들어간 뒤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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