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울트라북이 유행한다고 해서 그에 맞춰 획일화된 제품을 만들어내는 건 도시바의 스타일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도시바만의 색깔을 유지할 것입니다.”
차인덕 도시바코리아 대표는 31일 열린 ‘새틀라이트 U840W 출시 미디어데이’ 행사에 앞서 이같이 말하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 대표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세계최경량 13인치 울트라북 ‘포테제z830’ 이후 연속해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원조 노트북 명가답게 꾸준히 신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1년 11월 법인을 설립해 한국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어선 도시바코리아는 최근 ‘노트북 원조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 대표는 “세계최초라는 타이틀을 건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며 이로써 27년 전 노트북을 세계최초로 선보였을 당시와 같은 도전정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 시장을 개척하고, 해당 시장 소비자를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제품 이용자가 또 다른 고객을 만들어나가면서 시장을 확장하는 게 도시바의 전략이다. 이는 주춤했던 위상을 되찾기 위한 도시바의 승부수 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새틀라이트 U840W’는 대표적인 극장용 와이드스크린 포맷인 2.35:1 화면비율로 제작된 영화를 원본의 느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21:9 시네마틱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울트라북이다. 도시바 측은 이번 신제품을 영화감상에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용 울트라북으로 분류했다. 가로 길이가 무려 21인치인 새틀라이트U840W는 영화 감상 시 영상 좌우가 잘려나가는 현상이 없어 영화의 깊이와 묘미를 더할 수 있다. 또 엔터테인먼트용 울트라북 답게 세계적 음향기기 전문그룹 하만카돈(harman kardon)에서 디자인한 최상급 스피커에 슬립스트림 오디오 기술까지 적용했다.
차 대표는 “21:9 화면비율은 반세기 전부터 이미 영화 포맷의 표준이 됐음에도 2009년에서야 비로소 TV에 적용됐다”며 “도시바가 세계 최초 21:9 울트라북을 선보이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또 “이 제품은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에 뛰어나기 때문에 노트북을 포함한 디지털기기 전반에 걸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제품은 무게 1.67kg에 3세대 인텔코어 i5-3317U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가격은 139만9000원으로 예상된다.
gyelove@heraldm.com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