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남민 기자]‘숫자 3’엔 엄청난 위력이 있다.
‘숫자 3’은 매우 안정적인 구조를 갖는 것으로서 그 의미는 매우 커, 세사람만 모여도 세상을 바꾸고 사람도 살린다는 ‘3의 법칙’까지 있다.
1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이 ‘숫자 3’의 위력에 관한 영상과 글이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글을 게재한 마케팅 전문가 유성목 씨는 “숫자 3은 묘한 힘이 있습니다. 세상을 뒤바꿀 만한 힘이지요”라며 관련 동영상도 함께 올렸다.
그는 가족관계도 부부가 둘만 지내다보면 불안정하고 이혼확률도 높다면서 자식을 낳게 되면 가정이 안정적인 3의 형태가 돼 이혼확률도 낮아진다고 했다. 여행도 두명이 가면 서로간 의견차이로 싸우는 경우가 있지만 3명이 가면 안정적으로 의견처리가 이뤄져 싸우는 경우가 줄어든다는 예도 들었다.
무엇보다도 동영상 속에서는 ‘숫자 3’의 위력을 더욱 더 실감나게 볼 수 있다.
EBS에서 방영했던 화면을 함께 올린 영상에서는 숫자 1, 2와 다른 3의 위력이 여실히 드러났다.
동영상 속 장면은, 강남의 한 대로 횡단보도에서 한 사람이 서서 하늘을 쳐다본다. 수많은 사람들이 신호등에 따라 몰려 건너가지만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는다. 잠시 후 또 한사람이 함께 하늘을 응시한다. 두 남자가 하늘의 같은 방향을 쳐다보지만 이번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별것 아니라는 반응으로 그냥 지나친다. 그러나 세사람으로 늘어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길을 건너던 수많은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모두 같은 곳으로 시선을 향했다. 대로는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들로 인해 꽉 막혀버렸다.
이후 하늘을 쳐다본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는데...낚였다”며 실소를 금치못했다. 바로 숫자 3의 위력이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지하철 역에 멈춘 전동차 사이로 한 사람이 떨어져 아주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전동차를 타려던 사람 중 한사람, 두사람, 그리고 세사람이 전동차에 손을 대고 밀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밀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무사히 구조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세사람이 수많은 사람들의 힘이 유발시킨 것이다.
게시자는 이 숫자 3은 비즈니스 때도 큰 힘을 발휘한다며 3명의 아군을 확보하면 사업도 성공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고 말했다.
suntopia@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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