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극에 도전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애교가 없는 성격인데, 애교를 부리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토로했다.

수영은 7월 31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케이블채널 tvN ‘제 3병원’ 세트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첫 정극 도전이고, ‘순정만화’ 이후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더욱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첫 촬영 날 패닉 상태가 됐다. 조금씩 적응하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비올리스트이며, 오지호(김승현 역)만을 바라보는 이의진 역을 맡았다.

그는 비올리스트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어머니가 음악대학교를 나오셔서 클래식은 어릴 때부터 익숙했다”면서 “하지만 팝을 하는 가수라 어색했던 것도 사실이다. 어려워서 초반에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작품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연습해서 특기로 만들어볼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영은 “비올라 보다 더 큰 애로사항은 애교”라며 “극중 의진이는 애교가 굉장히 많은 아이인데 반해 실제 저는 애교가 없는 편이다. 그래서 연기를 하는데 고충이 있다”고 토로했다.

‘제 3병원’은 양, 한방 협진 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호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다. 오는 9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수영(최수영), 가수(소녀시대), VJ/ ‘제 3병원’ 수영 “애교가 가장 큰 애로사항”
수영(최수영), 가수(소녀시대), VJ/ ‘제 3병원’ 수영 “애교가 가장 큰 애로사항”

화성(경기)=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