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치킨집 주인의 오토바이에서 배달되지 않은 치킨을 훔친 중학생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3일 치킨집 주인이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잠시 세워놓은 사이 오토바이에 남아있던 치킨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중학생 A(14)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6월6일 오후 대구 북구에 있는 B(52)씨의 치킨집에 4차례에 걸쳐 허위로 배달 주문을 했다. 이후 B씨가 한 아파트 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배달을 간 틈을 타 오토바이에 있던 치킨 2마리(시가 3만4000원)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장난삼아 허위 주문을 했고, 훔친 치킨은 나눠 먹었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경찰이 치킨집 주변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수사를 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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