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광복절 폭주족’이 사라졌다.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고, 런던 올림픽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폭주족도 자제력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경찰청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전국 주요 폭주족 집결지와 예상 이동로에 경찰과 순찰차를 배치한 결과, 공동위험행위나 난폭운전 등 폭주행위가 1건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작년 광복절 특별단속 때 서울에서는 3건의 폭주행위가 적발됐다.
공동위험행위는 오토바이나 승용차가 전후좌우로 함께 달리면서 굉음을 내는 등위화감을 조성하거나 일반 운전자를 위협하는 일련의 행동을 의미한다.
경찰은 다만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이나 안전모 미착용 등 단순법규 위반 사례를228건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저녁부터 내린 비의 영향도 있었지만 매년 3·1절이나 광복절이면 기승을 부리던 폭주족 문화가 서서히 자취를 감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test100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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