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민주통합당이 노조원 폭행사태로 논란이 된 용역업체 컨택터스에 대해 국정조사나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자동차부품제조업체인 SJIM 안산공장을 폐쇄하는 과정에서 노조원과의 물리적 마찰을 빚은 컨택터스에 대해 “헌정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컨택터스의 폭력진압 실체를 용팔이 사건에 비유하며 국정조사 혹은 청문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컨택터스가 3000여 명에 달하는 병력을 보유하고 곤봉 1000여개, 물대포, 무인헬기 등의 진압 장비를 갖춘 점들을 비난하며 “기업이 아니라 반헌법적 용병이며 사병조직”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컨택터스에 누가 컨택돼 있는지 밝힐 것”이라며 힘세고 강한 자가 폭력 조직을 동원해 약자를 진압하는 것은 불법이고 민주질서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진선미 의원은 우문수 안산단원경찰서장의 미온대처와 대기발령과 관련해 우 서장의 지난 2008년 종로경찰서장 시절 과잉진압 경력을 문제삼았다.

그는 우 서장의 대기발령 뿐만 아니라 경찰 책임자 전원에 대한 조사와 징계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용역업체와 같은 유사 공권력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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