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창던지기 레린 프랑코 ‘더 선’ 선정 꽃미녀 스타 1위에
‘미녀새’ 이신바예바 5위에 그쳐 샤라포바 10위권 명함도 못내밀어
손연재, 中 ‘8대 미녀’ 선정 눈길
‘미녀새’ 이신바예바, ‘러시안 뷰티’ 샤라포바….
올림픽 때마다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로 주목받았지만, 런던 올림픽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세월의 무게 앞에 기량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후배들에게 ‘미녀 스타’ 자리도 이제 내줘야 할 형편이다. 지금 런던은 ‘미녀 천국’이다. 미모만큼은 두 선수가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아름다운 선수가 즐비하다.
최근 영국의 ‘더선’은 ‘섹시 꽃미녀 스타 10명’을 뽑았다.
1위는 미스파라과이에 출전했던 창던지기 선수 레린 프랑코다. 선수생활 틈틈이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미국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지와 수영복 화보를 찍기도 했다.
2위는 플레이보이 달력 누드모델로 선정된 적 있는 이탈리아 배구 선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 올림픽은 세 번째 출전이며 세계 챔피언에 오르기도 했다.
3위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호주의 수영 대표 스테파니 라이스다. 올림픽 개막 전 비키니를 입은 선정적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정작 이번 대회 ‘노메달’로 호주에 충격을 안겨줬다.
4위와 5위에는 영국의 7종경기 선수 제시카 엔니스, 장대높이뛰기 선수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각각 올랐으며, 사이클 선수 빅토리아 펜들턴(영국)이 6위에 랭크됐다. 또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 카롤리네 보지니아츠키(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으며, 장대높이뛰기 호주 대표 멜러니 애덤스가 9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미녀새’로 등극했다. 10위는 비치발리볼 미국 대표 미스티 메이 트레노로, 벌써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내 선수 중에는 체조 대표 손연재(18ㆍ세종고)가 중국 언론이 뽑은 ‘올림픽 미녀’에 올랐다. 런민르바오 자매지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최근 ‘2012 런던 올림픽’의 ‘8대 미녀’를 선정했는데, 8명의 선수 중 유일하게 손연재에게만 ‘여신’이라는 칭호를 붙였다. 손연재 외에 일본 비치발리볼 선수 아사오 미와, 러시아 체조 대표 알리야 무스타피나도 미녀 선수에 올랐다.
한편 올림픽에서는 주로 건강미 넘치는 ‘섹시 미녀’가 인기를 끌지만, 올해에는 독특한 외모와 스타일로 주목받는 여자 선수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역도 선수’라는 별칭을 얻은 서맨사 라이트(22ㆍ미국)는 균형 잡힌 몸매에 언뜻 미소년 같은 인상을 준다. 남자 같은 짧은 금발에 흰 피부, 초록색 눈동자로 대회 전부터 이미 인터넷상에 수많은 팬을 거느리며 화제가 됐다.
박동미 기자/pd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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