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주말에만 113만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관객 돌파의 청신호를 밝혔다.

8월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개봉한 ‘도둑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801개의 상영관에서 113만 858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23만 7515명을 기록했다.

‘도둑들’은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 관객 감소율이 적어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관객 수 증가는 ‘도둑들’의 천만 돌파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영화는 지난 8일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새 국내 영화의 등장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도둑들’은 이번 주를 통해 천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과 임달화, 증국상, 이신제 까지 한-중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작품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매력 넘치는 10인의 캐릭터와 스릴 있는 스토리, 화려한 볼거리가 더해져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도둑들(2012)/‘도둑들’ 19일 만에 923만 돌파..3주 연속 주말 흥행 1위
영화/도둑들(2012)/‘도둑들’ 19일 만에 923만 돌파..3주 연속 주말 흥행 1위

한편 2위는 96만 1810명을 불러 모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위는 27만 1095명의 관객을 동원한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차지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새미의 어드벤쳐2’는 각각 24만 450명과 21만 8639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최준용 이슈팀 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