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2살 초은(가명)이가 일기장에 꼬박 꼬박 일기를 썼다.

담임교사는 꼼꼼히 초은이의 일기장을 열어봤다.

초은이의 일기를 보던 담임교사는 깜짝 놀랐다. 초은이가 일기장에 “아빠가 내 몸을 만져요”라고 써 놨기 때문이다.

초은이의 담임 교사는 경찰에 이런 사실을 신고했다.

초은이 아빠라는 사람 A(37) 씨는 올 초 잠들어 있는 작은 딸 민정(가명)이와 큰 딸 초은이의 신체 일부분을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

전북경찰청은 9일 초등학생인 자신의 두 딸들을 성추행한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초등학생인 딸들이 성장하면서 신체에 변화가 생기자, 성욕을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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