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놓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진 강화에 열을 올리며 로빈 반 페르시(네덜란드), 카가와 신지(일본)의 영입도 모자라 이제 레알 마드리드의 카카(브라질)에게도 손을 뻗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일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카카를 영입할 수도 있으며, 임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드필더 진의 선수층 약화는 맨유의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에버튼과의 개막전에서도 허리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은 맨유가 공격형 미드필더 카카를 영입하면 공격력 강화와 더불어 중원을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맨유의 자금문제다. 카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5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고 이는 맨유의 주전 공격수 반 페르시와 웨인 루니의 주급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 맨유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 베르바토프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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