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텔코리아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천안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에 고온 환경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데이터 테스트 센터(HTA)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KT가 구축한 데이터 테스트 센터는 데이터센터에 집중되는 전력을 최소화해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KT는 고온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연간 86억원의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HTA 구축으로 현재 데이터센터의 적정 온도인 22±2°C 수준을 넘어 30°C 이상 고온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동되는 환경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KT에 따르면 HTA센터 구축을 통해 서버실 온도를 1℃ 높일 때 냉방에너지 7%가 절감된다. 천안CDC의 서버실 온도를 22℃에서 30℃로 상향 적용하면 연간 전기 요금 8억5000만원, CO2배출량 3800톤(Ton)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묘목 14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KT 전체 IDC로 확대하면 연간 86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국내 IDC전체로 확대하면 연간 448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이번에 구축한 테스트센터를 2013년부터 천안CDC를 시작으로 KT 내부 데이터센터에 단계별로 적용할 예정이다.
최상현 기자/
bon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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