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비록 미약했으나,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강소기업이라는 미래를 향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 2~5년만에 창대한 결실을 눈앞에 둔 산업계 ‘퓨처스 클럽’이 뜨고 있다.
특히 이들 미래형 중소기업들은 없는 살림을 쪼개 우수 특기생 및 불우한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소년소녀가장, 무의탁 노인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대박 낸 뒤 상생하겠다’는 일부 자린고비 기업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대기업도 엄두를 내기 힘든 10년이라는 장구한 연구개발 끝에 첨단 엔진금속 처리제를 개발한 ㈜엔진큐어, 지금 모습은 중소기업이지만 세계 수준의 기술기업과 어깨를 견줄 ‘초저온 바이오 냉동고’를 국산화한 ㈜비스의 분투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 무엇인지를 다시한번 일깨운다.
한자리에서 3대째 60년간 신뢰로 타올을 판매해온 박병곤 대표,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불안감에 떠는 주민들의 이웃을 자처하고 있는 ㈜웰스어드바이저스, 야학에서 시작해 학업중단 아이들에게 해외탐방까지 시켜주며 보듬는 태백대안학교, 기초수급자에게 무료로 구순구개열수술(일명 언청이수술)을 해주는 미소유성형외과 등 서비스 분야 강소기업들도 산업계는 물론, 살아있는 ‘경제민주화’의 교본으로 평가된다.
물론 이들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아직도 정부가 도와주어야 할 것, 국민이 응원보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이 내놓은 맞춤형 지원제도는 중소기업계의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정부가 내놓은 ‘중소기업 재정지출 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중소기업에 대한 병원식 건강관리시스템을 도입,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가가 기업의 문제점을 진단해 해당기업의 위기극복 및 성장을 위한 처방전을 제시하고, 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은 이 처방전에 따라 자금ㆍR&Dㆍ마케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정부의 중소기업지원 기능을 전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중소기업 지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러기관에 분산돼 있어 발생할 수 있는 행정비효율과 과다지원 방지, 기업성과 중심의 사업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취재팀=이정환 기자>/
simdy1219@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