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첼시 사령탑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치를 레딩과의 2차전을 앞두고 ‘벨기에 신성’ 에당 아자르(21)를 극찬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2일 디 마테오 감독이 아자르를 첼시의 전설적인 스타플레이어인 지안프랑코 졸라에 빗대 추켜세웠다고 전했다. 졸라는 1996~97시즌부터 7시즌 동안 첼시에서 활약하면서 팀의 간판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월드클래스의 드리블 능력은 물론 공수 조율, 패스, 크로스, 프리킥 등 다방면에 능했다.

첼시는 지난 19일 치른 리그 1차전서 위건에 2-0 승리를 거뒀다. 아자르는 이날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 정확한 침투패스를 연결해 선제골에 기여한데 이어 페널티킥까지 얻어 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디 마테오 감독은 “두 선수를 비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지안프랑코 졸라는 환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다. 아티스트에 비교할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자르도 아티스트 반열에 오를 것이다. 물론 한 게임을 뛰고 난 뒤에 말하기엔 이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디 마테오 감독은 아자르의 포지션 소화 능력에 만족해했다. 그는 “그는 윙포워드로 많이 뛰지만 처진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다”며 기뻐했다. 최근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오스카도 위건전에 출격했다. 디 마테오 감독은 오스카에 대해선 아직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우리는 오스카가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천천히 지켜보고 있다. 그에게 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올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의 릴OSC에서 영입한 벨기에 특급 유망주이자 미드필더다. 이적료 3,200만 파운드(약 590억)란 거액을 투자해 영입함으로써 가치가 높아졌고, 프리미어리그 적응속도도 빨라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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