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등으로 독도 영유권에 대한 한ㆍ일간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대학교 최장근 교수(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 소장)가 미국 현지에서 독도특강을 이어가며 독도 알리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21일 대구대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 주에 위치한 머레이 주립대학교(Murray State University)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최 교수가 지난 8월15일 미국 테네시 주 북부에 위치한 클라크스빌(Clarksville) 한인교회연합회 주최로 한마음침례교회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독도 특강을 가졌다.

‘8.15 광복기념 애국기도회’로 열린 특강에서 최 교수는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등 독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독도에 대한 일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참석자들에게 독도가 명백히 한국 땅임”을 역설했다.

또 지난 4월 머레이 주립대학교 한인학생회 요청으로 제1회 독도특강을 개최했고, 5월은 머레이 아름다운우리교회 주관으로 제2회 독도특강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클라크스빌(Clarksville) 한인노인회 요청으로 제4회 독도특강을 예정하는 등 교환교수를 마치는 내년 2월까지 미국 현지에서 독도특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 교수는 “일본이 연이은 독도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매체를 통해 미국 한인사회에 독도관련 소식이 전해져 해외교민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태다”며 “독도특강을 통해서 교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사실과 최근 상황을 전하며 독도를 제대로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독도영토학연구소는 독도연구와 특강, 독도아카데미 개최, 언론참여와 함께 매년 총서를 발행하고 있고 독도영토학 강좌를 개설해 매년 20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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