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마우스나 키보드가 없이 펜으로 섬세한 필기 입력이 가능한 ‘펜 태블릿모니터’가 나왔다.
벤처기업 아큐코리아(대표 김성기)는 펜으로 직접 필기입력이 가능한 의료전자차트용 15인치(38.1Cm) 펜태블릿 모니터<사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모니터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없어도 전자차트에 직접 펜으로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게 특징. 환자 진료시 차트에 종이처럼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듯이 사용할 수 있어 정확하고 정교한 기록과 설명을 환자에게 전달할 수 있고, 차트 내용을 실시간 저장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아큐코리아는 소개했다.
지금까지 키보드와 마우스입력에 의존해 사용자의 생각과 느낌까지 표현하고 저장하기에 적지 않은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이 태블릿모니터는 병원 환경에서 의사의 생각과 판단을 정확히 기록ㆍ관리할 수 있다.
또한 진료기록의 디지털화로 병원행정의 종이 없는(Paperless) 환경 구축에도 한걸음 더 나아갈 수 것으로 판단된다. 환자동의서 처리, 진료예약, 진료비 결제 때도 고객이 상세내용을 직접 확인한 뒤 서명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이 태블릿모니터는 그래픽 디자인, 교육현장, 관공서 및 일반기업, 금융권 등 상업용 시장의 회원가입동의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컴퓨터에 연결해 사용하는 등 다양한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1024x768의 해상도, 800대 1의 명암비, 250칸델라(cd/㎡)의 밝기와 8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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