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달 자체제작 게임 ’S2’를 들고 터키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엔 북미ㆍ유럽을 공략하고 나섰다.

CJ E&M 넷마블은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대표 민용재)ㆍ디즈니 인터랙티브(공동대표 John Pleasants)와 함께 ’지피레이싱’의 북미·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피레이싱’은 지피스튜디오(대표 최병량)가 개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으로 디즈니와 픽사(Pixar)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3D 엔진으로 개발돼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동할 수 있다. 넷마블은 지난 2월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이 게임의 전 세계 해외시장 판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디즈니 인터랙티브는 지피레이싱의 북미와 유럽 등 2개 지역의 퍼블리싱을 맡게 됐다. 넷마블과 지피스튜디오는 오는 9월 국내 테스트를 시작하며, 디즈니 인터랙티브를 통해 2014년 북미 및 유럽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지피레이싱은 디즈니 IP를 획득해 개발하는 게임"이라며 "북미 최대의 미디어그룹인 디즈니 인터랙티브가 북미와 유럽에서 직접 서비스를 맡은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서지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