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성폭행 미수범이 아파트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골반이 부러지면서 현장에서 바로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7일 가정집에 들어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 위반)로 A(19)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전날 오전 4시1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서 창문이 열린 집에 들어가 잠을 자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 군은 비명을 듣고 달려온 피해 여성의 아버지와 몸싸움을 하다가 도망쳤으나, 아파트 4층에서 밑으로 뛰어 내렸다가 골반이 부러져 움직이지 못한 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이권형 기자/kwonh@heraldcorp.com
염불 테이프 틀어놓고 식당서 행패 ○…경남 함양경찰서는 유원지 식당에 염불 테이프를 틀면서 공짜술을 마시려 한 혐의(영업방해 등)로 A(44)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용추공원 내 한 음식점에서 염불 테이프를 크게 틀며 “술을 내놓으라”고 고함을 치고 소변을 보면서 식당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함양=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30대女, 홧김에 선배 밀쳐 사망 ○…인천부평경찰서는 자신에게 욕했다는 데 격분, 동네 선배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34ㆍ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18일 오전 6시35분께 인천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48ㆍ여) 씨가 자신에게 심한 욕을 하자 화가 치밀어 넘어뜨려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B 씨는 5일 뒤 연락이 끊겨 집으로 찾아간 남자친구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이도운 기자/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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