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남동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 청소년들로부터 금을 매입하겠다는 답글을 게재, 부모ㆍ형제 등의 귀금속을 훔친 청소년들로부터 수회에 걸쳐 거액의 귀금속을 헐값에 매입한 혐의(장물취득)로 A(34)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인터넷 ‘청소년 금 판매’ 관련 지식 사이트에 청소년들의 금을 매입하겠다는 답글을 게재 한 후 지난 3월23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부근에서 순금팔찌 등 130만원 상당의 모친 귀금속을 절취해 온 청소년을 만나 40만원에 매입하는 등 모두 11회에 걸쳐 1380만원 상당의 귀금속 장물을 상습 취득한 혐의를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금 판매가 어려운 점을 이용해 이같은 수법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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