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B 씨에게 “금을 싸게 사주겠다”며 모두 5억원을 건네받은 뒤 금을 싸게 사주기는커녕 건네받은 돈을 갖고 도망쳤다. 결국 A 씨는 사기 혐의로 지난 7월 구속됐다.
그러나 A 씨는 검찰에서 새로운 사실을 말했다. “나도 피해자”라고. A 씨는 정부 금괴를 관리한다고 말한 C(53) 씨에게 수억원의 돈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C 씨는 A 씨에게 “박정희 대통령 때부터 정부 금괴 비자금을 관리한다. 투자하면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겠다”고 말하며 5억원을 가로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 송삼현)는 28일 C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병국 기자/ cook@heraldcorp.com
주차 불만에 차량 8대 돌로 긁어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술에 취한 A(61) 씨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신의 집 앞에 주차해 있는 승용차 8대의 문짝을 돌로 긁었다.
A 씨의 돌발행동으로 B(46) 씨가 주차해둔 ‘포르테’ 승용차 등 8대의 차량 문짝에 큰 흠집이 났다. 피해금액만 300만원에 달한다.
A 씨는 자신의 집 앞에 인근 주민들이 차량을 주차해놓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28일 술을 마시고 집 앞에 주차해 있는 차량의 문을 돌로 긁은 A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창원=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강풍에 교회 십자가 쓰러져 ‘날벼락’ ○…지난 28일 오전 9시40분께 전북 김제의 한 교회 옆 기도원에서 생활하던 A(44) 씨가 강풍에 쓰러진 교회 십자가에 깔렸다.
A 씨는 바로 교회 관계자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5시간 만에 숨을 거뒀다.
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A 씨는 교회 담벼락에 세워둔 사다리를 치우기 위해 기도원 밖으로 나왔다가 강풍으로 넘어진 교회 십자가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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